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4
연예

'환승연애2' 김태이, 오늘(12일) 음주운전 선고기일…이효리와 한식구되고 연예계 복귀하나 했더니

기사입력 2025.06.12 08:5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태이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징혁형을 구형받은 가운데, 오늘(12일) 선고 기일이 열린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태이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

앞서 첫 재판에서 검찰은 김태이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인 A씨에게는 벌금 500만원 형을 구형했다. A씨는 김태이를 대신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한 혐의를 받는다. 

김태이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대리기사 호출을 기다리던 중 주차 요원의 요구를 참지 못하고 차량을 옆으로 이동하다 범행을 저질렀다"며 "깊이 후회한다. 차량을 지인에게 넘겨 재범 방지를 했고 사고 직후 피해자를 적극 구호한 점, 합의금을 마련하려고 한 점을 고려해 선처를 구한다"고 전했다. 

김태이는 최후진술에서 "선처해 주시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평생 반성하면서 살도록 하겠다"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A씨는 "제 생각 없는 행동으로 친구와 수사관들에게 혼란을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태이는 2016년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 2016년 MBC 드라마 '몬스터', 2017년 MBC 드라마 '병원선'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으나 눈길을 끌지 못했다. 이후 2022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가 신드롬급 화제를 모으면서 김태이도 얼굴을 알렸다.

그 해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하면서 향후 연예계 활동에 이목이 모인 바 있다. 현재 이효리는 안테나에 있지만, 당시에는 에스팀 소속으로 김태이와 한 식구가 됐다는 것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 등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음주운전으로 그의 연예계 복귀는 불투명해졌따.

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