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지예은이 다니엘 헤니에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SNL의 대가리꽃밭 지예은, 초롱이 버리고 떡상할 결심한 마라탕웨이|노빠꾸탁재훈 시즌2 EP.7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예은은 "예원 씨가 계속 지예은 씨가 본인을 따라 한다, 본인을 롤모델로 삼고 있어서 웃음소리, 리액션, 연기하는 것 다 따라한다"는 말에 "언니랑 결이 비슷한데 눈은 제가 더 착하다"며 웃었다.
지예은은 "아이돌을 꿈꿨었냐"는 물음에 "중학교 때 소녀시대를 너무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있냐"는 물음에 "없다. (왜 없는지)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해 "귀엽고 다정다감하고 발라당 안 까진 사람이 좋다"고 전했다.
탁재훈이 "SNL에서는 야한 것도 하시면서 여기서는 왜 이렇게 쑥스러워하시냐"고 묻자 지예은은 "저 되게 보수적이고 유교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규진이 다니엘 헤니 품에 안긴 지예은의 사진을 보여주며 "유교걸이라서 다니엘 헤니 처음 봤는데 푹 안겨서 이런 미소를"이라고 말하자 지예은은 "실제로 봤는데 너무 자상하시고 멋있으시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다니엘 헤니 씨가 사귀자고 하면?"이라는 물음에 바로 "사귄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노빠꾸탁재훈'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