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15 13:38 / 기사수정 2019.11.15 13:49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뉴캐슬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스날과 관계가 틀어진 그라니트 자카의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기성용에겐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4일(현지 지각) "뉴캐슬이 1월 이작 시장에서 자카의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최근 그라니트 자카와 관계가 껄끄러워졌다. 자카는 올 시즌 주장으로 임명됐지만, 시즌 중 주장직이 박탈됐다. 발단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있었던 2019/20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였다.
기성용에게 또 한 명의 경쟁자가 생기는 셈이다. 기성용은 최근 본머스와 경기에서 명단에 들지 못했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뉴캐슬로 이적했지만, 주전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자카가 뉴캐슬에 합류한다면, 기성용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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