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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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송혜교·박보검, '남자친구' 주연 물망…"확정 아니다"

기사입력 2018.05.28 14:26 / 기사수정 2018.05.28 14:3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새 드라마 '남자친구' 주연 물망에 올랐다. 양측은 제안만 받았을 뿐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8일 송혜교의 소속사 UAA 관계자는 "대본을 받은 건 사실이나 출연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엑스포츠뉴스에 입장을 전했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방송사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위대한 유혹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제작한 본팩토리의 작품이다.

송혜교는 2016년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동료 배우 송중기와 결혼했다. 이후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해왔다. 박보검 역시 같은해 방영된 '구르미 그린 달빛'의 흥행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를 제안 받았지만, 학업에 집중해왔다.

로맨스물에 송혜교와 박보검이 물망에 오른 것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두 사람이 띠동갑인 점, 박보검이 송중기의 절친한 동생인 점 등 때문이다. 하지만 작품과 사생활은 별개이며 두 사람의 연상연하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남자친구'는 드라마 '예쁜 남자', '딴따라', 영화 '국가대표2', '형'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의 작품이다. 연출자는 결정 전이다.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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