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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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히터' 최준석,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기사입력 2009.04.05 13:11 / 기사수정 2009.04.05 13:11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잠실, 이동현 기자] '파워 히터' 최준석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5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지는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개막 이틀째 KIA와의 홈경기에 최준석을 선발 1루수 겸 5번 타자로 기용했다.

185cm, 117kg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하는 최준석은 시범경기에서 23타수 8안타, 타율0.348을 기록하며 절정에 오른 타격감을 과시했지만 4일 열린 개막전에서는 선발 오더에서 빠진 채 8회 대타로 한 타석에만 나섰다.

5일 경기에 앞서 김경문 감독은 "앞으로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인지 우완인지에 따라 타순에 변화를 주겠다"면서 "오늘은 최준석을 1루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KIA가 왼손 투수 양현종을 선발 예고했기 때문에 그에 맞춰 최준석 카드를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김 감독은 "(최)준석이의 감이 무척 좋다. 타자는 감이 좋을 때 많이 기용해 감을 살려줘야 한다"면서 "맷 왓슨은 지명타자로 계속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4일) 경기에서 (오)재원이가 2안타를 치며 잘 했지만 오늘은 최준석을 기용해 보겠다"고 밝혀 향후 좌타자 오재원과 우타자 최준석을 플래툰 방식으로 기용할 것임을 암시했다.

최준석은 2007년 121경기에 나와 16홈런을 기록하며 '거포' 이미지를 다졌으나 2008년에는 67경기 6홈런, 타율 0.225로 부진했다. 그러나 최준석은 지난해 왼손 투수를 상대로는 자신의 타율보다 훨씬 높은 2할 5푼대의 타격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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