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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글의 법칙' 병만족, 최강 팀워크로 '조난 생존' 종료

기사입력 2017.10.07 06:52 / 기사수정 2017.10.07 00:5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장 없는 병만족이 조난 생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FUJI'에서는 방송인 추성훈, 노우진, 정다래, 가수 오종혁, 딘딘, 로이킴, NCT 재현, 에이프릴 채경이 몬두리키 섬에서의 생존에 도전했다.

지난주 병만족은 새로운 생존지를 위해 바다 팀과 산 팀으로 나눠 탐색에 나섰다. 두 팀은 탐색 후 반대편 해변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산 팀이 길이 없는 산길을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왔고 결국 두 팀은 강제 분리 생존을 시작했다.

바다 팀 오종혁, 재현, 정다래는 낮에 발견했던 게 서식지로 밤 사냥에 나섰다. 오종혁은 "병만 족장이었다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생각했다며 병만족장 사냥법으로 게를 사냥했다. 이어 재현도 게 사냥에 성공하며 세 사람은 풍족한 사냥감을 들고 베이스캠프로 향했다.

딘딘은 밝은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는 가 하면, 게 사냥에선 '크랩맨'으로 변신했다. 몸을 던져가며 사냥하는 건 물론, 바위 아래에 있는 게까지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노우진은 "말이 빠른 만큼 몸도 정말 빠르다"며 감탄했다.

또 딘딘은 모두가 잠든 새벽에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잠을 자고 있는 병만족을 위해 혼자 일어나 불씨를 살렸고 장작을 구해왔다. 덕분에 병만족은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 이에 추성훈은 "딘딘이 눈치가 엄청 빠르다"며 "여러 상황을 다 보고 있다"고 감탄했다.

다음 날 제작진은 분리 생존을 마친 병만족에 생존 종료를 알렸다. 그러나 "'캐스트어웨이'영화를 보면 마지막에 주인공이 뗏목 탈출을 한다"며 최종 미션을 전했다. 이에 병만족은 단체로 당황하며 현실을 부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병만족은 다 같이 뗏목 탈출에 도전했다.

쉽지 않았던 뗏목 탈출에서 정글 베테랑들이 활약을 보였다. 오종혁은 다른 방향으로 가는 뗏목의 위치를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했고 추성훈은 중간에 바다로 뛰어들어 뗏목을 끌었다. 이후 모든 부족원이 바다에 들어가 뗏목을 끌었고 마침내 육지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써 병만족은 분리 생존에 뗏목 탈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조난생존을 종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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