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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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4' 1차원 복불복이 선사한 가장 '원초적인 웃음'(종합)

기사입력 2017.08.08 22:47 / 기사수정 2017.08.08 22:4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신서유기4'가 복불복 게임으로 원초적인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기상미션 '자네 지금 뭐하는 건가2'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왔다' 코너에 참여했다. 해당 게임은 요괴들이 총 5단계로 이뤄진 복불복 게임을 진행하고, 실패할 때마다 시간을 돌려 1단계로 돌아와야 하는 것. 

멤버들은 마의 3단계에서 매번 실패했다. 가까스로 4단계까지 통과한 강호동과 은지원은 5단계에서 아쉽게 실패하며 성공 문턱에서 좌절을 했다. 결국 기회는 흙수저 이수근에게 돌아갔다.

이수근은 5단계 날 달걀과 삶은 달걀 중 삶은 달걀을 선택하며 최고의 행운아로 등극했다. 그는 상품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1번과 2번 중 1번을 선택했다. 1번은 바로 수제 강시팔, 고깔 등 '신서유기4' 게임에 활용됐던 상품이 들어있는 신서유기 굿즈 세트였다.

2번은 1,000만동이었고. 나영석 PD는 "1,000만동은 스태프들 회식비로 쓰겠다"고 얄밉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순전히 운에 모든 것을 맡기는 고전적인 복불복 게임은 시청자에게 가장 원초적인 웃음을 선사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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