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4.20 11:07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tvN '혼술남녀' 故이한빛 PD의 죽음에 대해 언급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혼술남녀' 신입 PD 고 이한빛 님의 명복을 빕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문 후보는 "작년 10월 26일, 드라마 '혼술남녀' 신입 PD였던 이한빛 씨가 너무도 이른 나이에 생을 마쳤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상할 수조차 없었을 고인의 죽음에 아직도 비통해하실 가족들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며 명복을 빌었다.
그는 "제가 고인의 죽음을 알게 된 것은 고인의 동생분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공개된 유서 때문"이라며 "고인의 동생인 이한솔 씨는 고인이 특히 계약직 동료들을 정리해고 하는 임무를 맡아야만 했고, 그것 때문에 몹시 괴로워했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유서를 하나하나 언급하며 "고인의 유서를 읽으며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루 20시간이 넘는 노동에 지쳐 있는 노동자들을 독촉하고 등떠밀고 제가 가장 경멸했던 삶이기에 더 이어가긴 어려웠어요'라고 적어내려 갔던 고인의 심정을 생각하면 몸이 떨려옵니다"라며 "고인의 죽음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의 뿌리 깊은 병폐인 ‘노동착취’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에 더 안타깝고 죄송합니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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