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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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스테파니, 모두를 울린 故 김자옥 추모 무대

기사입력 2016.01.16 19: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스테파니가 故 김자옥을 추모하는 무대로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오승근&조항조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오승근의 '떠나는 임아'를 선곡한 스테파니는 인터뷰서 "김자옥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을 때 마지막 길을 노란 장미가 함께 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노란 장미 한송이와 무대에 오른다"라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그렇게 김자옥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장미 한 송이를 바라보며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무대 중간에 김자옥의 생전 밝은 모습이 등장,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스테파니의 그리움이 담긴 무대에 결국 관객들과 남편 오승근은 눈시울을 적셨다.

스테파니는 429점으로 1승을 차지했지만, 끝내 무대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상민, 김바다, 디셈버, 호란, 스테파니, 울랄라세션, 퍼펄즈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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