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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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베니, '택시' 탑승 인증샷 "예비부부 추억 만들기"

기사입력 2015.09.16 10:02 / 기사수정 2015.09.16 10:02

정희서 기자


▲ 안용준 베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베니가 예비신랑 안용준과의 tvN '현장토크쇼-택시' 출연 소감을 전했다.  

베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우리가 함께한 방송. 알콩이달콩이 행복하게. 서프라이즈 눈물범벅. 예비부부의 설렘은 상상 그 이상. 또 우린 추억을 만들었다. TVN '택시' 우리들의 이야기 안용준 베니 '우리 결혼해요' 9월 15일 방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용준과 베니는 '택시'를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15일 방송된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안용준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이 베니 생일이다"라며 밝혔고, 베니는 "돌아가신 아버님을 작년에 처음 뵀다. 딱 한 번 뵀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베니는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내 꿈은 뮤지션이였다'고 하시더라. '음악 하는 네가 너무 예쁘다'라고 해주셨다. '내 아들, 내가 없을 때 잘 부탁한다'라고 말씀 해주셨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베니는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뵀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안용준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방황했다. 그때 저를 다잡아주고 용기나게 해준 게 베니였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안용준과 베니는 오는 1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안용준 베니 ⓒ 베니 인스타그램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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