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하정우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하정우가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충무로 대세 배우인 하정우가 출연했다.
하정우는 "높은 곳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스무 살 때 여자친구와 바이킹을 탔었다. 그런데 순간 나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그러면서 비행기에 관련된 영화는 어떻게 만들었냐"고 질문했고 하정우는 "그래서 비행기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정말 많이 봤다"고 대답했다.
하정우는 "저는 부산 영화제 갈 때도 비행기 대신 KTX를 이용한다"며 "다큐멘터리를 많이 봐서 난기류에 대해서도 잘 안다. 난기류를 만날 때는 기도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정우는 "기도에도 단계가 있다. 1단계는 근래의 일을 반성하고 다음에는 오래 전 일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살려달라고 기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MC들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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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힐링캠프 하정우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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