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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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 정호근, 과거 발언 "관상 배우는데 돈 많이 썼다"

기사입력 2014.12.22 15:01 / 기사수정 2014.12.22 15:01

정희서 기자
정호근 ⓒ KBS 방송화면
정호근 ⓒ KBS 방송화면


▲ 정호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견 배우 정호근이 지난 11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간지 스타일러 주부생활 신년호 인터뷰에서 정호근은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정호근은 "무속인이 되기 위해 계룡산, 태백산, 일월산, 인왕산 등 산 6곳과 백마강, 한 곳의 물을 밟았다"며 "신의 제자가 되겠다고 신고하는 의식으로, 인왕산 국사당에 가서 문고(무당의 증서)를 받았고 3일 후 11월 14일, 음력 윤달 9월 22일에 내림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호근은 지난 8월 1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관상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날 MC 한석준은 "관상을 배우는데 3억을 썼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물었고, 정호근은 "3억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워낙 관상에 관심이 많아 돈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정호근은 또 좋은 관상에 대해 "관상을 보다보니 사람들을 잘 알게 됐다"며 "사람은 관상보다 심상이다. 착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인상을 좌우해서 인생을 바꿔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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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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