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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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상하이통신] '이것이 김수현 열풍'…中 현지의 풍경들

기사입력 2014.08.14 11:49 / 기사수정 2014.08.14 13:31

장지영 기자

김수현의 하겐다즈 광고와 국내 제과업체 뚜레쥬르 광고를 볼 수 있다. 장지영 통신원
김수현의 하겐다즈 광고와 국내 제과업체 뚜레쥬르 광고를 볼 수 있다. 장지영 통신원



[엑스포츠뉴스=장지영 통신원] 중국 현지를 걷다보면 배우 김수현의 친근한 미소를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모은 배우 김수현은 최근 중국에서만 35개가 넘는 광고에 출연했다.

중국의 다수 매체는 13일 "김수현이 중국에서만 찍은 광고가 35개가 넘는다. 도처에 도민준 교수가 없는 곳이 없다"고 언급하여 중국 내 김수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수현은 현재 중국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도브 초콜릿, 헝다 생수, 제화 업체 아오캉, IT 기업 텐센트, 검색엔진 소고닷컴 등 많은 중국 기업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배우 김수현의 얼굴이 담긴 광고가 중국 지하철과 택시, 식당 등에 붙어있다. 장지영 통신원
배우 김수현의 얼굴이 담긴 광고가 중국 지하철과 택시, 식당 등에 붙어있다. 장지영 통신원


실제로 TV에서는 물론이고 지하철, 택시, 식당, 카페, 제과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김수현을 접할 수 있다.

상해시 보산구에 거주하는 유청(28)씨는 "김수현의 오랜 팬으로서 자주 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장쑤성 징장시에 사는 탕페이(22)씨는 "김수현의 새 광고를 보면 '김수현 광고 또 찍네'라는 생각이 들며 웃음이 나온다. 한 때는 '왜 김수현 광고가 곳곳에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익숙하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유스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초대받았다. 16일 개막식 무대에서 중화권 가수 장징잉과 함께 유스올림픽 주제가를 부른다.

삼성 핸드폰 대리점 앞 김수현의 등신대와 중국 지하철 안 기둥마다 붙여있는 김수현의 텐센트 광고. 장지영 통신원
삼성 핸드폰 대리점 앞 김수현의 등신대와 중국 지하철 안 기둥마다 붙여있는 김수현의 텐센트 광고. 장지영 통신원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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