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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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문소리, 홍상수 감독 술버릇 폭로 '웃음'

기사입력 2014.08.06 02:19 / 기사수정 2014.08.06 02:19

고광일 기자
홍상수 감독의 술버릇을 털어놓은 문소리 ⓒ SBS '매직아이'
홍상수 감독의 술버릇을 털어놓은 문소리 ⓒ SBS '매직아이'


▲ '매직아이' 문소리 홍상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매직아이' 문소리가 영화감독 홍상수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5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는 김제동이 출연해 술자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영화감독 홍상수의 술먹이기에 대해 털어놨다. 문소리는 "홍상수 감독의 특기는 술자리에서 가위바위보를 시키는 거다"라며 "홍상수 감독은 '자, 가위바위보! 마셔라"이 말을 반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소리는 "궁금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홍상수 감독이 '술자리에서 각자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얘기, 어색한 얘기, 들어도 별 도움 안 되는 얘기 하면서 시간 보내느니…술 먹으러 왔지? 얼른 먹자'라는 말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문소리는 이어 "홍상수 감독과 술을 마시고 지나가다 바다를 향해 손가락을 뻗고 있는 이순신 동상을 봤다. 홍상수 감독은 '장군님 찌. 나는 묵 이겼다'라고 하고 있더라"며 가위바위보 게임의 폐해에 대해 설명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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