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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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중국서 받은 심근염 의심 진단 보도돼

기사입력 2014.05.16 21:13 / 기사수정 2014.05.16 21:14

엑소 크리스가 심근염 의심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DB
엑소 크리스가 심근염 의심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DB


▲ 엑소 크리스, 심근염 의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엑소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중국 한 병원에서 심근염 의심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나닷컴은 16일 "크리스가 병원에서 진단 결과 심근염 의심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시나닷컴에 따르면 크리스의 지인은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피로 탓에 심장까지 문제가 생겼다"라며 중국의 한 병원에서 받은 크리스의 진단서를 공개했다.

크리스가 의심 진단을 받은 심근염은 심장의 벽을 이루는 근육에 급성 또는 만성으로 염증 세포가 침투한 상태를 말한다.

앞서 크리스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SM 측은 "소송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의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엑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를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불과 8일 앞두고 멤버 크리스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엑소 콘서트의 진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엑소 콘서트의 공연 주관을 맡은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로서 콘서트는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SM 측으로부터 별다른 이야기를 전해들은 바 없다"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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