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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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폭풍눈물에 속눈썹 분실 '울다가 웃다가'

기사입력 2014.01.02 10:39 / 기사수정 2014.01.02 10:40



▲김보민 폭풍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폭풍 눈물'을 쏟은 뒤 인조 속눈썹을 분실해 웃음을 줬다.

김보민과 그의 엄마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맘마미아'에 출연해 '2014년 한살 더 먹은 내 딸 핀다vs진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은 과거 신입 시절 부산 KBS 발령 당시 상황을 전하며 전임이었던 강수정 아나운서와 비교를 당했던 사연을 전했다.

김보민은 2013년을 정리하며 "지금 하고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 '맘마미아'다"라면서 폭풍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후 김보민은 '폭풍 눈물'을 쏟은 뒤 인조 속눈썹이 분실됐다고 얘기해 현장에 웃음을 줬다. 슬픈 이야기 뒤에 나온 속눈썹 분실 에피소드에 때아닌 속눈썹 찾기가 이어지며 김보민은 '울다가 웃는' 상황이 됐다.

그동안 당당하고 강한 모습만을 보여왔던 김보민의 솔직한 고백은 스튜디오의 모든 '맘마미아' 식구들의 오열 사태를 불러왔고, 이는 곧 김보민을 향한 응원으로 이어지며 '맘마미아' 멤버들의 돈독한 친분을 확인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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