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미 두시만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MBC 라디오 '두시만세'로 데뷔 이후 첫 DJ에 도전한다.
5일 정경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정경미가 박준형과 함께 MBC 표준FM '두시만세'의 새로운 DJ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윤정수, 이유진의 바통을 이어 받은 정경미는 9일 첫 생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2시 청취자와 만난다.
정경미는 그동안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 KBS 3Radio '강원래의 노래선물' 등 라디오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9월에는 일주일간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스페셜DJ를 맡아 친근하면서도 경쾌한 입담을 뽐냈다.
정경미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라디오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았고, 꼭 한번 DJ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이렇게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방송을 만들어가고 싶다.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미, 박준형의 MBC 표준FM '두시만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경미 ⓒ 코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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