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바퀴 문희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문희준이 H.O.T.시절 추락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의 죽다 살아난 사람들 특집에 출연한 문희준은 "H.O.T. 4집 '아이야' 컴백 콘서트 당시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중앙무대로 뛰어오던 문희준이 고여 있던 빗물에 미끄러져 높은 무대에서 떨어졌던 것이다.
한 걸음도 떼기 힘들었던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문희준은 팬들을 위해 마지막 곡이었던 '아이야'를 마친 뒤에야 병원으로 향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수술을 하면 걸을 수는 있지만 춤을 출 순 없었다. 재활을 할 경우 회복하면 춤을 출 수 있지만 50%의 확률로 하반신 마비가 올 가능성이 있었다.
문희준의 이야기가 담긴 MBC '세바퀴'는 2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문희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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