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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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나 혼자산다'서 웃기고 '무한도전'서 눈물…토요일 예능 접수

기사입력 2013.10.27 01:15 / 기사수정 2013.10.27 01:23

대중문화부 기자


▲ 정형돈 눈물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대세남' 정형돈이 토요일을 접수했다. 단언컨대 26일 가장 많이 화자된 연예인이지 싶다.

정형돈은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서 예고편에 등장, 절친인 데프콘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서 정형돈은 데프콘과의 먹방 대결, 자기 집처럼 천연덕스럽게 소파에 누워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다음 날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예고편만으로도 재미를 선사한 정형돈은 2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2013 자유로 가요제'에 선보일 단체곡을 녹음하다 눈물을 보였다. 정형돈은  "처음엔 웃겼는데 다 떠오르더라. 가사가 우리 마음을 대변했다"며 "우리 정말 고생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단체곡을 작곡한 유희열 역시 "나도 첫 회부터 '무한도전'을 다 봤다. 팬으로서 정말 고맙다"고 정형돈을 위로했다.

'나 혼자 산다' 예고편 등장만으로도 웃음을 선사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던 정형돈은 무한도전 8년의 역사가 묻어나는 진심 어린 눈물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하며 '대세남'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정형돈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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