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전교1등, 전교 부회장도 했었다"

▲ 임시완 전교1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전교1등을 했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1인 도전자로 출연한 임시완은 "학창시절 탈선이란 걸 할 용기가 없었다. 반에서 1등, 전교 1등을 해봤고 중고등학교 때는 전교 부회장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를 했던 건, '대학만 가면 지긋지긋한 공부에서 벗어나겠다'는 마음에서였다. 그런데 오히려 대학을 가니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했다. 우연히 가요제에 출전하게 되면서 지금 기획사와 인연이 닿아 가수로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1대100'에 출연했던 역대 아이돌 중 예심 점수가 가장 높다"고 말하자 임시완은 "예전에 광희가 나와 8단계까지 갔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광희보다 못 하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에 밤잠을 설쳤다"고 고백했다.

임시완의 학창시절 이야기와 데뷔 사연은 오는 13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대 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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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시완 전교1등 ⓒ KBS 제공]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