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1:40
사회

노량진 사고 합동분향소, 박원순 시장 조문 "철저히 원인 조사 할 것"

기사입력 2013.07.19 01:23 / 기사수정 2013.07.19 01:28

대중문화부 기자


▲노량진 사고 합동분향소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서울 노량진 수몰사고로 숨진 피해자들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18일 새벽 실종자 6명 시신이 모두 수습되자 유족들은 이날 오전부터 노량진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상복을 갖춰 입고 본격적인 장례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빈소를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족들에게 "이번 사고에 대해 철저한 원인 조사를 하고 엄정한 책임을 가리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오후 5시 35분경 빈소를 찾은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유족 대기실에 들어가 손을 일일이 잡으며 사고 수습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또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정신 차려야겠고 유가족들에게 최대한 성의를 보여 보상을 마치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함께 위로해야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유가족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부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노량진 사고 합동분향소 ⓒ 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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