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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뮤지컬어워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6시 20분부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레미제라블'이 작품상 격인 올해의 뮤지컬 상을 거머쥐었다.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 소설을 원작으로 한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시민혁명을 배경으로 '버려진 사람들'의 인간애를 담은 뮤지컬이다.
'레미제라블'의 정지원 대표는 "2002년 레미제라블 투어 공연을 마치고 10년 후 한국어 버전을 올리게 됐다. 훌륭한 배우분들, 스태프들의 열정에 영광을 돌린다. '레미제라블'을 사랑해 준 관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레미제라블'은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조명상까지 총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작의 영예를 안았다.
'레미제라블' 외에도 '그날들', '라카지', '레베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올해의 뮤지컬 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이번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에는 배우 유준상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MC를 맡아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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