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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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류수영 이발 실력에 선임들 '분노'

기사입력 2013.05.05 20:27 / 기사수정 2013.05.05 20: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진짜 사나이' 류수영의 이발 실력에 선임들이 분노했다.

류수영은 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개인 정비 시간에 평화살롱을 열고 선임들을 위한 이발사를 자처했다. 

이날 선임들을 그의 자신만만한 기세에도 불안감을 숨기지 못했지만, 류수영은 콧노래를 부르는 등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휴가를 이틀 앞둔 배성호 상병은 "앞머리를 M자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주문하며 류수영에게 머리를 맡겼고, 류수영은 "앞머리를 일자로 만드니까 너무 군인인 게 티 나는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배 상병은 "'괜찮으니 그냥 깎자"며 인상을 썼다. 이어 배상병은 류수영이 바가지에 가득 담겨 있던 냉수를 그대로 붓자 비명을 내지르며 당황해지만 류수영은 배 상병의 머리에 왁스를 바르는 것으로 이발을 마무리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류수영 ⓒ MBC 방송 캡쳐]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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