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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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모던록 노래-앨범 '3호선 버터플라이' 독차지

기사입력 2013.02.28 19:2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2013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지난해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니카 앨범부문 수상자인 '이디오테잎'의 축하공연과 함께 막을 올렸다.

첫 트로피는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수상자에게 주어졌다. 지난해 수상자 이승열이 직접 발표한 트로피의 주인공은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을 부른 3호선 버터플라이(쌍나팔뮤직/비트볼뮤직)가 됐다.

이들은 9와 숫자들(튠테이블무브먼트), 이랑(그룹 디어클라우드), 전기뱀장어(사운드홀릭)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영광을 가져갔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수상소감으로 부친상을 겪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기타리스트 성기완에게 영광을 전했다.

이어서 발표된 최우수 모던록 앨범 부문 수상자 역시 3호선 버터플라이가 차지했다. 이들은 앨범 드림토크(Dream Talk)로 트로피를 차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한국대중음악상'은 이날 열린 시상식 외에도 10주년 기념 전시회 '한국대중음악상 10주년:순간의 공유'를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한다. 다음달 1일에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시상식과 같은 장소인 유니클로 연다. 이날 공연에는 록밴드 술탄오브더디스코, 게이트플라워즈, 로다운30, 전기뱀장어가 출연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3호선 버터플라이 ⓒ 비트볼뮤직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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