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컴백예고…"시기는 올해 4월, 투애니원 고유 스타일로"

▲ 씨엘 컴백예고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씨엘이 컴백을 예고했다.

걸그룹 투애니원(2NE1)멤버 씨엘은 18일 빌보드닷컴과 인터뷰에서 4월경 새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엘은 빌보드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새 타이틀 곡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투애니원이 그동안 해왔던 틀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씨엘은 "나는 '내가 제일 잘나가', 'Can't Nobody'가 투애니원의 스타일을 잘 나타낸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녀는 "'I LOVE YOU'는 투애니원과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이었다"며 "앞으로 우리의 색깔을 지켜나갈 것이다. 재미있고, 열광적인, 다른 투애니원의 색깔"이라고 말했다. 새 앨범이 보여줄 음악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씨엘은 인터뷰에서 솔로 활동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씨엘은 "투애니원 활동이 끝난 뒤 올해 안으로 솔로 앨범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솔로 앨범은 정규앨범이 될 전망이다. 흔히 신인 뮤지션이나 프로젝트 앨범이 싱글, 미니앨범으로 만들어지는 것과는 다른 흥미로운 도전이다. 씨엘은 "이것은(솔로앨범은) 도장이다. 내 인생에 발자국을 찍는 것과 같다"며 정규앨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씨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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