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보직변경 신청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군 복무중인 비가 보직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본명 정지훈, 31) 측근은 15일 "비가 최근 소속 부대에 면담을 신청해 전방에서 남은 군 생활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며 "군인으로서 공연 및 방송을 하는 것보다 전방에서 일반 사병들과 군 복무를 하길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복무규율 위반과 관련 근신처분을 받았다. 이 기간 중 반성문을 통해 "마음 같아서는 전방에 가서 근무하고 싶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주어진 보직인 홍보지원병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보직변경 신청은 반성문 내용과 상반된 것이어서 추후 상급기관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비는 지난 2011년 10월 입대해 올해 7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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