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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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1500m 3조 2위…전체 6위로 결선행

기사입력 2012.08.03 19:29 / 기사수정 2012.08.03 19:4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박태환(23, SK텔레콤)이 남자 자유형 1500m 자유형에 출전해 전체 6위에 오르며 결선에 안착했다.

박태환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1500m 자유형 예선 3조 경기에 출전해 14분56초89의 기록으로 라이언 코크레인(캐나다, 14분49초31)에 이어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마지막 50m를 앞두고 박태환은 코너 재거(미국)을 추월하며 2위에 올랐다. 14분56초에의 기록을 세운 박태환은 결선 진출이 유력해졌다.

경기 초반 서서히 페이스를 조절한 박태환은 2위를 유지하며 역영을 펼쳤다. 500m 부근에서 다이준은 조금은 뒤쳐지기 시작했고 박태환은 코크레인을 추격했다. 박태환은 코너 재거(미국)에 한 때 추월당했지만 마지막 50m를 남겨놓고 추월해 2위를 기록했다.

4조까지 치르는 예선전에서 박태환은 전체 6위의 기록을 세웠다. 7번 레인을 배정받은 박태환은 5일 새벽 다시 한번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진 = 박태환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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