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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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불편' 문동주, 1군 엔트리 말소 결정…좌완 영건 강건우 긴급 콜업 [대구 현장]

기사입력 2026.05.03 12:30 / 기사수정 2026.05.03 12:30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어깨 불편함을 호소한 한화 이글스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소 열흘 휴식에 병원 검진 결과에 따라 장기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6차전에 앞서 문동주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좌완 영건 강건우가 2군에서 긴급 콜업, 문동주가 빠진 빈자리를 채웠다.

문동주는 지난 2일 삼성전에 선발등판, ⅔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1회를 마치기도 전에 몸 상태 이상으로 교체되면서 등판을 마쳤다. 

문동주는 지난 2일 1회말 1사 2루에서 삼성 베테랑 타자 최형우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154km/h짜리 직구를 앞세워 최형우의 방망이를 이겨냈다. 그러나 계속된 2사 2루에서 르윈 디아즈와 승부를 앞두고 1루쪽 한화 더그아웃으로 뭔가 신호를 보냈고,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한화는 문동주의 조기 교체 악재 속에서도 타자들이 힘을 내면서 일단 13-3 대승을 거뒀다. 3연패를 끊어내고 한숨을 돌리긴 했지만, 문동주의 부상 우려 때문에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한화 구단은 "문동주는 투구 중 어깨 불편감으로 교체됐다. 현재 주말 및 연휴 기간이기 때문에 병원 진료가 어려워 선수는 3일 대구 원정 기간까지 1군 선수단과 동행한다. 오는 4일 정밀 검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화는 문동주가 병원 검진 이전이기는 하지만, 최소 한 차례는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는 걸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1군 엔트리 제외와 대체 전력 수혈을 빠르게 결정했다.

한편 한화는 3일 삼성을 상대로 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이도윤(유격수)~허인서(포수)~황영묵(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만 특급 좌완 왕옌청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연승과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목표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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