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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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진짜' 작별…오열 속 2개월만 꺼낸 사진 '먹먹' (나혼산)

기사입력 2026.04.24 14:12 / 기사수정 2026.04.24 14:12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예고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예고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구성환이 오열과 함께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반려견 꽃분이와 작별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구성환의 서울부터 부산까지 446km 국토대장정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국토대장정의 최종 목적지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1km를 남겨둔 구성환은 멀리 바다가 보이자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배우 구성환 '나 혼자 산다' 국토대장정
배우 구성환 '나 혼자 산다' 국토대장정


그는 ‘꽃분이 팔찌’를 더욱 세게 쥐며 마지막 힘을 쏟아내고 마침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의 모래를 밟으며 446km 국토대장정에 성공한다.

다리가 풀려 털썩 주저앉은 구성환은 지난 여름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추억을 쌓았던 바다의 모습을 한참 두 눈에 담더니 “그날 이후로 한 번도 못 봤다”며 그제야 휴대폰 속 꽃분이의 사진을 꺼낸다.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와 작별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와 작별


꽃분이는 지난 2월 14일 무지개다리를 건넜으며, 일주일 뒤인 21일 구성환이 직접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구성환은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인정하기 싫고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이렇게 떠날 줄 알았으면 맛있는거라도 더 많이 먹이고 산책도 더 많이 시키고 할 걸 아쉬움만 남는다"고 털어놔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날 구성환은 걷잡을 수 없이 터진 눈물을 쏟아내고, 바다를 향해 “잘 갔지?”라고 외치며 꽃분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나 혼자 산다' 구성환
'나 혼자 산다' 구성환


11년 동안 쌓아온 꽃분이와의 추억과 16박 17일간의 고된 여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며 밀려오는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는 구성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든다.

구성환이 전한 마지막 인사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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