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4 17:21
스포츠

[오피셜] 사우디, 월드컵 50일도 안 남았는데 감독 교체…메시 잡은 명장 OUT→그리스 감독 선임 [오피셜]

기사입력 2026.04.24 14:19 / 기사수정 2026.04.24 14:1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개막을 50일도 안 남겨두고 사우디아라비아가 감독을 교체했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팀을 떠나고 게오르기오스 도니스 감독을 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7월까지다. 

그리스, 키프로스, 이스라엘 프로팀을 이끌었고 알힐랄, 알웨흐다, 알파테흐 등 사우디 클럽도 지도한 바 있는 도니스는 클럽 감독 경력은 많지만,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르나르 감독은 지난 17일 경질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르나르 감독은 16강 진출 실패 후 사임했다. 



이후 프랑스 여자 대표팀을 맡은 르나르는 2024 파리 올림픽 8강에 올랐다. 다시 자리에서 물러난 그는 2024년 10월 다시 사우디 감독으로 복귀했다. 

르나르는 사우디를 이끌고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초반 부진했다.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패하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중국전 승리로 반등했고 일본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바레인도 원정에서 잡았지만, 호주와 홈 경기에서 패해 결국 C조 3위로 4차 예선으로 떨어졌다. 

4차 예선에서 인도네시아와 이라크에 1승 1무를 기록하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아랍컵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르나르는 경질 압박을 받았다. 그는 "계약이 있으니 계속 일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입지가 위태로운 것은 여전했다. 



지난 3월 월드컵을 준비하는 평가전에서 이집트에 0-4 대패를 당하고 세르비아 원정에서도 1-2로 지면서 르나르의 자리는 더 흔들렸고 결국 경질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게오르기오스 감독 체제로 스페인, 우루과이, 카보베르데와 H조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우디아리바이 대표팀은 기자회견을 가진 뒤, 미국으로 최종 전지훈련을 떠나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