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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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더비' 개봉박두! SSG, 22억 거포 '2번 DH' 파격 선발…이숭용 감독 "공 잘 보니까, 의도하진 않았다"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6.04.14 16:20 / 기사수정 2026.04.14 16:20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근한 기자) 친정 두산 베어스와 첫 맞대결에 나서는 외야수 김재환이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코치진 추천 아래 파격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전을 치른다. 

SSG는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때 단독 1위까지 올랐던 SSG는 시즌 시즌 7승6패로 리그 4위로 추락했다. 

SSG는 14일 경기에서 박성한(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고명준(1루수)~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으로 두산 선발 투수 최민석과 맞붙는다. 

김재환은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25, 6안타, 2홈런, 7타점, 12삼진, 11볼넷, 출루율 0.283, 장타율 0.250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14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일요일 경기 뒤 전력분석팀장과 타격코치와 얘길 나눴다. 내가 한 발 떨어져 볼테니까 선발 라인업을 써달라고 부탁했다"며 "그렇게 나온 건데 파격적인 라인업이 나왔다. 설명을 일리 있게 잘 하더라. 연패를 끊기 위한 필승 라인업이 됐다"고 라인업 변화 배경을 먼저 밝혔다. 

친정 상대 첫 맞대결에 나서는 김재환이 2번 전진 배치된 점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이 감독은 "(김)재환이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고, 공도 잘 보고 하니까 2번 역할이 괜찮을 것으로 봤다. 친정이랑 첫 대결인데 의도하지는 않았다. 2번 타순이라 한 번이라도 더 타석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편, SSG는 14일 경기 전 내야수 홍대인을 등록했다. 앞서 지난 13일 내야수 김민준이 말소됐다. 

이 감독은 "홍대인을 선발로 쓸까 많이 고민했는데 석정우가 올라와서 하는 걸 보고 지금은 누가 와도 반전을 만들 수 없겠단 생각이 들더라. 더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정준재가 나가는 게 덜 부담스러울 거라고 해서 그게 일리가 있었다. 대인이는 수비하는 걸 보면서 어떻게 쓸지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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