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수영-김지영.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영이 연예인 못지않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김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 준비 과정부터 비용, 관리 등 갖가지 질문에 직접 답했다.
많은 이의 관심을 끈 건, 단언 비용 관련 문제였다. 김지영은 "부모님께 지원을 받았는지, 반반했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많았다"며 "둘 다 부모님 지원을 따로 받지 않았다. 결혼식 관련된 비용은 전부 오소리 씨(남편)가 해줬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식에 하객 천 명이 왔다며 "인원이 정말 많았고 식대도 비싼 곳이다. 결혼식 비용이 꽤 나갔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축의금을 결혼식 비용으로 충당 가능한 상황이었다"고도 했다.

김지영 채널 캡처.

김지영 채널 캡처.
특히 결혼식 당시 홀로 입장한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된 바.
김지영은 "'아빠가 없다'는 댓글도 있던데 저희 아버지 잘 계신다"고 운을 떼며 "원래 딸과 아빠가 같이 가는 게, 아빠가 딸을 내내 보호하다가 신랑의 손에 넘겨준다는 의미 아닌가. 근데 전 성인이 된 후에도 부모님께 따로 지원 받지 않았고, 독립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그 의미가 제게 크게 와닿지 않더라. 다행히 아빠가 '그래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해주셨다"며 혼자 입장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인 김지영은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월 국내 최대 유료 독서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 창업자 윤수영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4월 결혼을 계획했으나 혼전임신으로 인해 일정을 앞당겼다.
특히 그는 '하트시그널4' 출연 당시보다 결혼 발표 전후, 임신한 현재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보다 앞서 말투 논란과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의 동반 샤워 고백 등으로도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동상이몽2' 김지영.
현재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남편과의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과도한 애교 말투로 일각에서는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김지영은 "혀 짧은 소리를 낸다고 너무 거북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나 남편한테는 항상 혀가 꼬부라진다. 신경 써서 고치려고 한다"며 "아무래도 거북할 수는 있을 것 같다. 오래된 습관이라 완벽히 고쳐지기는 어려울 것 같다. 사랑의 눈길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지난 7일에는 '동상이몽2'에 출연해 "남편과 매번 샤워를 같이 한다"며 화끈한 입담을 자랑하기도. 훈훈한 신혼 자랑이지만 일각에서는 "과하다", "너무 TMI(과하게 많은 정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의식하듯 김지영은 방송 이후 "여러분, 방송은 출연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더라고요"라며 "어떤 부분이 강조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가벼운 마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즐겨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사진=김지영 채널, SB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