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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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1호 유부남' 황찬성 "예비신랑 옥택연, 뭐든 알려주겠다"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6.04.11 06:55

황찬성 /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황찬성 /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황찬성이 2PM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부터 향후 활동 계획까지 언급했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 배우 황찬성이 취재진과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냥개들' 시즌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중 황찬성은 빠르고 절도 있는 무술과 비상한 상황 판단력을 지닌 '태검' 역을 맡았다.



'사냥개들2'로 고난도 액션에 도전하며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황찬성. 연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2PM 멤버들이 이번 작품을 어떻게 바라봤을지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렸다.

황찬성은 "이번에는 멤버들이 모니터링을 해줬다. '액션이 멋있다', '고생 많이 했겠다'고 하더라. 그럼 나도 '고생 많이 했다'고 말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끼리 하는 피드백에는 비판이 오가지는 않는다. 날이 선 모니터링은 인터넷에 많기 때문에, 저희끼리는 격려를 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는 5월 예정된 2PM 완전체 콘서트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5월에 도쿄돔 콘서트를 진행하고, 그 이후 작품을 보고 있다. 이후로는 일본에서 개인적으로 스케줄을 할 것 같다. 왔다갔다 하면서, 올해가 진행될 것 같다"며 바쁜 한 해를 예고했다.

2PM의 첫 번째 유부남으로서, 곧 결혼을 앞둔 멤버 옥택연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황찬성은 "택연이 형이 물어본다면 뭐든 성심성의껏 대답해줄 의지가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활동과 육아 병행에 대한 질문에는 "저 같은 경우에는 평소 일정이 자기계발이다. 곡작업을 하게 되면 곡작업을 하고, 대본 읽을 게 있으면 대본을 읽고, 운동하고. 이런 식이다. 그래서 평소에 육아를 하는 데 큰 지장이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다만 "준비할 게 많을 때는 말도 안 되게 시간이 없어지기도 한다. 정해진 퀄리티 이상을 뽑아내야 하다 보니, 바쁠 때는 아예 시간이 없기도 하다"는 고충도 전했다.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사냥개들2'는 그에게 배우로서 전환점 같은 작품이었다.

그는 "감독님과 저는 제 배우 커리어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도록 해보자는 의견을 많이 나눴다. 감독님은 '이 작품과 캐릭터가 네 커리어 안에서 큰 변화를 주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셨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저도 해본 적 없는 캐릭터였고, 액션이었기 때문에 욕심이 났다. 그러다보니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디테일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내내 하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엿다.

또 "욕심을 더 내고 싶었지만 물리적인 시간 여유가 없어서 못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생했던 작품이다. 그래서 좀 더 애착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며 남다른 애틋함을 드러냈다.



처음 시도한 액션 연기에 대해 그는 "사실 아직도 '조금 아쉬움이 있다'는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 감독님은 감사하게도 '충분했다'고 말씀해주시더라. 다음 액션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자평했다.

지난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데뷔한 이후, 어느덧 연기 20주년을 맞은 소감도 밝혔다.

그는 "20년이라는 세월이 체감이 잘 안 된다. 열심히 활동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구나 싶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시간이 빨라서 무섭기도 하고. 20년이나 지났는데 아직 30대 후반이면 앞으로도 해볼만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첫 액션 도전과 '태검' 캐릭터를 통해 배우로서 한층 스펙트럼을 확장한 황찬성의 향후 20년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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