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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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대형 방수포 깔렸다, 9일 롯데-KT전 정상 진행 가능할까...많은 비 예보→외야 물웅덩이 생겼다 [부산 현장]

기사입력 2026.04.09 15:06 / 기사수정 2026.04.09 15:06



(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1승씩 주고받은 시리즈의 3번째 경기. 과연 비가 개시를 가로막을까.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9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부산 지역은 오전부터 흐린 하늘 속에 비가 내리고 있다.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되면서 하천 산책로가 통제되는 등 지역에서는 폭우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2~3시 잠시 잦아드는 비는 4시를 기점으로 3시간 동안 시간당 13~17mm로 강수량이 늘어날 예정이다. 이후로도 시간당 6~10mm의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이대로라면 정상 진행이 어려울 전망이다. 



사직야구장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려 만반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외야 워닝트랙 일부 지역에 물웅덩이가 생긴 상황이고, 방수포 위에도 많은 물이 고여있다. 경기를 진행한다고 해도 정비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두 팀은 이번 시리즈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첫날인 7일 게임에서는 KT가 7-3으로 승리했다. KT는 선발 고영표가 5이닝 6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석에서는 오윤석이 2안타 3타점으로 친정팀 롯데를 울렸다. 

7연패에 빠졌던 롯데는 다음날 6-1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만회했다. 김진욱이 8이닝 3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호투를 펼쳤고, 빅터 레이예스와 전준우가 각각 3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KT는 맷 사우어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개막 1선발로 낙점된 그는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09의 성적을 거뒀다. 앞선 등판인 지난 3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도 1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출격할 예정이다. 그는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8.00을 기록 중인데, 3일 사직 SSG 랜더스전에서는 4이닝 9피안타 6사사구 8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부산, 양정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 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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