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티 렁 SNS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케이티 렁이 초 챙 역으로 출연한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케이티 렁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저는 너무 어렸고, 사람들이 저에 대해 하는 말에 쉽게 영향을 받았다. 왜냐하면 저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몰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지금은 '브리저튼'에 참여하면서 일 자체에 건강하게 집중하고 있다. 이 작품에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나쁜 경험이어서가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되는 시기가 정말 좋기 때문이다. 아직도 그걸 알아가는 중이지만, 예전보다는 조금 더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케이티 렁은 지난 2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도 "제 첫 작품이 '해리포터'였는데, 그 전까지는 연기를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카메라 20대와 100명 이상의 사람들 앞에 서게 됐다"면서 "저는 완전히 길을 잃은 느낌이었고, 여전히 제가 누구인지 알아가던 중이어싿.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1987년생으로 만 39세가 되는 홍콩계 스코틀랜드인인 케이티 렁은 지난 2005년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초 챙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현재 워너브라더스가 HBO를 통해 '해리 포터' 시리즈를 드라마로 리부트하는 것과 관련해 케이티 렁은 "어떤 시기에 있든 스스로의 모습을 잘 아는 게 중요하다. 그 부분이 본인을 특별하게 만든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길 바란다. 이미 스스로 갖고 있는 게 선물이니, 그걸 붙잡고 가길 바란다"고 초 챙 역을 맡을 배우에게 응원을 전했다.
사진= 케이티 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