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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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SSG 베스트 라인업 총출동! 에레디아-최정-김재환 핵타선 가동…'11승 투수' 화이트 선발 등판 [미야자키 라이브]

기사입력 2026.02.28 11:16 / 기사수정 2026.02.28 11:16



(엑스포츠뉴스 일본 미야자키, 양정웅 기자) 일본 미야자키 2차 캠프를 진행 중인 SSG 랜더스가 베스트 라인업으로 연습경기에 들어간다.

SSG는 28일 오후 1시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 오쿠라마하마소호 야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과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게임에서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이지영(포수)~정준재(2루수)의 라인업으로 출전한다. 

이 구성은 SSG의 올 시즌 베스트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5일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는 박성한과 최지훈, 고명준 정도만이 스타팅으로 나섰는데, 두 번째 연습게임에서는 풀전력으로 출격한다. 



선발투수는 KBO 2년 차의 미치 화이트가 나선다. 그는 지난해 24경기에서 완투 1회를 포함해 134⅔이닝을 소화,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 137탈삼진을 기록했다. 비록 중간에 부상으로 이탈하기도 했지만, 투구 내용만 보면 에이스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었다. 

화이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SSG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1선발 드류 앤더슨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하며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가며 화이트는 중책을 맡게 됐다. 



SSG는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당시 SSG는 '체력·기본기·디테일 강화'를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선수 개개인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집중했다. 또한 선발 투수진 뎁스 강화와 타선 OPS 향상이라는 구체적인 목표 아래, 데이터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훈련을 병행하며 캠프를 운영했다.

1차 캠프를 마친 이숭용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는 체력, 기본기,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 또한 고참 선수들의 자발적인 훈련 모습이 젊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다. 선수들 모두 훈련 강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성실히 임해줬다"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총평했다.



1차 캠프의 MVP는 외야수 김성욱에게 돌아갔다. 2012년 NC 다이노스 입단 후 지난해까지 14년 동안 한 팀에만 있던 그는 작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SSG로 팀을 옮겼다. 

김성욱은 "이적 후 SSG에서의 첫 스프링캠프라 감회가 남다르다. 비시즌에 준비했던 것들을 체득하기 위해 집중했는데, 주변의 도움 덕분에 캠프를 잘 마무리했다. 예상치 못한 MVP지만, 올해 더 잘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감사하며, 일본 2차 캠프에서도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SSG는 25일 열린 소프트뱅크 2군과 경기에서 1-9로 패배했다. 젊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 가운데, 지난해 두각을 드러낸 선발 김건우는 2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오태곤과 이승민, 현원회, 임근우가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사진=SSG 랜더스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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