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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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브라히모비치 아약스 입단!…도대체 무슨 일? 25년 전 아버지처럼 아들이 해냈다

기사입력 2026.01.15 17:35 / 기사수정 2026.01.15 17:35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최고 명문 AFC 아약스가 '즐라탄의 아들'을 품었다.

아약스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C 밀란 소속 공격수 막시밀리안 이브라히모비치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약스는 "막시밀리안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대 신분으로 아약스에 합류한다"며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는 2군 팀인 용 아약스에서 출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단의 풋볼 디렉터 마리인 뷔커는 공식 발표를 통해 "막시밀리안은 공격 전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라며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공간 침투, 득점 감각을 갖춘 선수로, 아약스의 공격적인 축구 철학에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또한 "어린 나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분명한 선수이며, 이곳에서 단계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막시밀리안은 스웨덴 출신으로 2022년 스웨덴 구단 함마르뷔 IF 유스팀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 밀란 유소년 시스템에 합류해 성장했다.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는 밀란의 2군 팀인 '밀란 푸투로' 소속으로 뛰며 주목받았고, 특히 올 시즌 여러 경기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무엇보다도 이번 이적은 그의 이름만으로도 큰 관심을 끈다. 막시밀리안은 아약스와 깊은 인연을 지닌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친아들이다.

즐라탄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아약스에서 공식전 110경기에 나서 48골을 집어넣는 활약을 통해 유럽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한 바 있다.



아들 막시밀리안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잘 알고 있음을 구단 공식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는 "나는 아약스의 공격적인 축구 철학과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아버지의 이름은 나에게 영광이지만, 나는 내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여기 왔다"고 말했다. 또한 "아약스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약스는 "막시밀리안이 아약스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해하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설의 출발점이었던 클럽에서 그의 아들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전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암스테르담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AFC 아약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공식 홈페이지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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