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서장훈이 '타칭 신세경급' 30대 사연자에게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30대 사연자가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밝은 미소와 함께 등장한 사연자는 "제가 그렇다는 생각은 아닌데, 주변에서 제 외모가 신세경급이라고 한다. 저는 그렇게는 생각 안 하는데, 괜찮다고 생각은 한다"며 시작부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사연자는 "제 외모가 그렇고, 직업과 학벌도 좋으니까 '부자도 만날 수 있겠다' 하더라. 근데 그런 걸 다 떠나서 있는 그대로의 저를 진지하게 봐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자의 진지한 고민에 서장훈은 한숨을 내쉬며 "오늘 난이도가 갑자기 너무 높다. 뭐라고 해야 되냐"고 토로했고, 본격적인 고민 해결을 위해 사연자 조사에 나섰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건국대학교 출신에 세전 1억 원을 번다는 사연자의 정보를 습득한 서장훈은 "그래서 주변 친구들이 '너 정도면 부자 만난다. 돈 많고 멋진 사람 만난다'고 하냐. 자주 보는 사이냐"며 재차 질문했다.
"그렇다"는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은 "걔들부터 안 만나야 될 것 같다. 왜 바람을 넣어서 연애를 힘들게 하냐"며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3:3 미팅에서 만난 의사와 사업가가 "XX 예쁘다"며 초면부터 외모를 평가하고, 관심을 표현했다고 밝히며 양쪽에서 손을 잡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런가 하면, 사연자는국제 연애, 데이팅 앱 등 다양한 만남을 시도하며 약 10명과의 연애를 했다고 밝혔지만, 대부분이 짧은 연애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앱도 하고, 번호도 따이고 다양한 노력을 한 것 같다"며 사연자의 노력을 인증했다.
몇 개월 전, 마지막 연애를 했다고 밝힌 사연자는 "제가 모델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는데, 전 남친이 그게 사기 같다고 하더라. 제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더니 정신과 치료를 받으라고 하더라"고 이별 이유를 털어놓았다.
서장훈은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마음 안 상할 거냐"며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지 않냐. 그러려면 가장 중요한 건 '내 자신을 가장 잘 알아야 한다'는 거다. 주변의 평가에 휘둘리면 내 인생이 너무 고달파진다. 겸손한 마음을 가졌을 때 좋은 일들이 생길 거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