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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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 의혹' 숙행, 자진하차 의미 없네…"2차 가해" 반응 나온 '현역가왕3'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07 10:40 / 기사수정 2026.01.07 10:40

'현역가왕3' 숙행
'현역가왕3' 숙행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상간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트로트 가수 숙행이 '현역가왕3'에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서는 1대1 노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숙행은 강혜연과 맞붙었다. 

강혜연이 숙행을 지목하며 언급되자, 자막을 통해 '승패가 있는 경연 특성상, 결과에 대한 이해를 위해 부득이 숙행의 무대를 분량 축소해 방송됨을 양해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또한 숙행의 무대가 준비되는 과정에서도 해당 자막을 재차 삽입됐다. 숙행이 무대를 시작하려는 모습, 마친 모습이 공개됐으나 본 무대는 전파를 타지 않았다. 여기에 또 자막을 통해 '본선 1차 숙행의 무대는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고심 끝에 부득이 편집했음을 양해바랍니다'라는 안내가 담겼다.

'현역가왕3' 숙행
'현역가왕3' 숙행


숙행의 상간 의혹은 JTBC '사건반장'에서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유부남과 교제하다 상간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해당 가수를 숙행으로 지목했고, 숙행은 지난달 30일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만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숙행의 자진 하차 이후, '현역가왕3' 제작진은 "향후 숙행 씨의 단독 무대는 통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도,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숙행을 편집하려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스로 하차를 알렸지만 계속해서 숙행이 등장, 제작진의 '최소화 편집'이 성에 차지 않을 넉넉한 분량이었다는 지적이다. 

숙행
숙행


이에 일각에서는 "무대만 없지 많이도 보여준다", "이런 식으로 계속 나올 듯", "무대 빼고 다 보여주네", "일부가 이 정도인가", "2차 가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숙행이 자진 하차를 알린 지난달 30일 방송된 '현역가왕3'에서도 그의 무대는 없었지만 리액션 장면 등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숙행의 하차는 본방송을 몇 시간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었던 터라 짧은 리액션 장면 등에도 시청자들은 유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번엔 달랐다. 충분한 시간이 있었고, 논란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인 만큼, 시청자 정서를 고려했을 때 제작진의 선택에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MBN 방송화면, 숙행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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