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토피아2' 스페셜 더빙 캐스트 스틸컷.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주토피아 2'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편 성우들의 컴백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카메오 더빙 캐스트의 출격이 예고됐다.
'인사이드 아웃 2', '모아나 2'에 이어 디즈니 속편 계보를 이어갈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 '주토피아 2'가 1편에서 최고의 케미로 많은 이들의 심장을 설레게 했던 ‘주디’ 역의 전해리, ‘닉’ 역의 정재헌 성우를 포함한 더빙 성우진들이 그대로 컴백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성우진을 유지한 '주토피아2'를 향한 폭발적 기대 반응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작품의 활력을 더할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의 정체를 예고하는 ‘GUESS WHO?’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GUESS WHO?’ 스틸에는 스페셜 더빙 캐스트들이 눈만 빼꼼히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들은 특유의 유쾌한 목소리와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영화 속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주토피아 2'는 전작보다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다채로운 뉴페이스들이 찾아올 예정으로 이들이 어떤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았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인사이드 아웃 2'의 이동욱, '엘리오'의 류승룡 등 대한민국 최고 스타들이 스페셜 카메오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작품의 카메오 더빙 캐스트들 역시 웃음과 놀라움을 선사할 특급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디즈니 코리아 공식 SNS에서는 스페셜 카메오들의 정체를 맞힌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주토피아 2' 예매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디즈니 코리아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주토피아'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을 비롯해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 또다시 의기투합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명품 배우 키 호이 콴이 뉴페이스 ‘게리’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는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상’과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 팝스타 에드 시런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그는 주토피아의 슈퍼스타 ‘가젤’ 역으로 돌아온 샤키라가 부른 신곡 ‘Zoo’의 작사, 작곡을 담당해, 전편의 ‘Try Everything’ 열풍을 잇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 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 속 새로운 양 캐릭터 ‘에드 시어린’으로 특별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한다.
'주토피아2'는 11월 26일 개봉한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