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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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페이지] ‘급변’ 퍼거슨, 유로파리그 우승 의지 밝혀

기사입력 2011.12.11 10:45 / 기사수정 2011.12.11 10:45

안승우 기자

 [껌거슨]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유로파리그에서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내며 자신의 유로파리그 무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퍼거슨 감독은 절대 유로파리그를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에 대한 절망감이 다소 거칠게 표현되었다고 전했는데요.

맨유는 바젤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1-2로 패배하며 내년 열리는 유로파리그 32강에 직행하게 됐습니다. 맨유는 지난 4년 동안 3번이나 결승에 오를 만큼 챔피언스리그 ‘단골손님’ 중에 하나였는데요. 많은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대한 분석과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유로파리그에서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반드시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해 팬들에게 사죄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소식을 접한 많은 맨유 팬들은 ‘그나마 우승이라도 하면 좀 나을 듯’, ‘근데 솔직히 우승 어려울 것 같다’,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라는 의견을 드러내며 만만치 않은 유로파리그에 대한 경계와 퍼거슨 감독을 향한 믿음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맨유가 내년 열리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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