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설경구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설경구는 10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1인 기획사 액터스99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명을 직접 지었다며 "씨제스에서 마지막으로 나와 현장을 같이 한 매니저와 함께 한다. 겉으로 보깅네 변한 건 없다. 새로운 마음은 아니지만 기분이 묘하긴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는 저 하나다. 앞으로 액터스99 배우로 진실하게 희로애락 하면서 열심히 움직이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경구는 오랜 기간 씨제스 소속 배우로 활동했으나, 씨제스가 배우 사업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길을 걷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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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