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R2'가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근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의 대표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가 비공식 프로그램 사용자 제한 및 이용자 편의성 강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비공식 프로그램 사용자를 제한하고, 일부 지역 입장 시 퀘스트 및 레벨 조건이 추가됐다. 입장 퀘스트를 완료한 이용자는 '천공의 섬 엘테르'에 75레벨부터, '일루미나의 성지'에 70레벨부터 NPC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기억 리스트' 기능으로 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서모너 클래스의 고블린 폭탄병 스킬도 개선돼 주변 캐릭터를 인식하지 않도록 인지 대상이 변경됐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각인 리스트, 서번트 진화 재료, 매터리얼 진화 UI가 개선됐으며, 공성전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던 '소생의 포션' 아이템은 삭제했다. 또한 퀘스트 인벤토리와 귀속 창고가 추가됐고, 서번트 인벤토리가 확장됐다.
'R2'는 30일까지 경험치 2배 혜택을 제공하는 'R2Day'와 각종 기록이 집계되는 'R2WARD FESTIVAL 2025'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R2 게임 이용 동의'를 한 신규 이용자는 4월 30일 점검 전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캐릭터를 생성하면 90레벨 점핑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하는 계정은 아레스 서버를 제외한 일반 및 특화 서버에서 3월 16일 이후 생성된 계정이다.
40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기존 및 복귀 이용자도 점핑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는 '변신 스킬북' 8종과 기간제 '안정된 장비 상자'도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출현하는 '루미너스' NPC는 '이벤트 기념 상자 교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념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는 '리워드 페스티벌 교환카드'를 모아 '매터리얼 파괴 복구권'을 포함한 아이템 7종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시점에 '매터리얼 파괴 복구권'을 보유한 경우, 캐릭터 단위로 이벤트 기간 강화로 파괴된 매터리얼 중 강화 수치가 가장 높은 아이템 1개를 복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용자는 일반 및 특화 서버에서 드롭되는 이벤트 아이템 '주문서 조각'을 모아 강화 주문서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레벨업 경험치 플러스 이벤트, 4월의 행운 아이템 이벤트, 루미너스 NPC의 기념 버프 등도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4월 30일까지 R2+ 플레이 타임 상향, 경험치 두 배 R2Day 혜택, 퀘스트 몬스터 처치 수·퀘스트 아이템 획득 수·영혼석 획득 수 등의 추가 집계, 특수 던전 '아가레스 저택'도 준비했다. 더불어 5월 8일까지는 등급별 미션 달성에 따라 아이템 최대 9종을 지급하는 '용사 퀘스트 미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R2WARD FESTIVAL 2025'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웹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