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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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노숙지섭' 변신…'오직 그대만' 뒷 이야기 공개

기사입력 2011.11.04 11:23 / 기사수정 2011.11.04 11: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소지섭이 친근한 느낌의 '노숙 지섭'으로 변신했다.
 
4일 소지섭이 영화 '오직 그대만' 촬영 도중 세트장과 대기실을 막론하고 짬짬이 잠을 청한 모습과 촬영장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노숙 지섭'이라 불리는 사진 속 소지섭은 촬영 대기실 소파에 긴 다리를 펴고 두툼한 점퍼를 입은 채 쪽잠을 자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촬영 중간 중간 카메라가 돌지 않는 틈을 이용해 세트장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긴 듯 고요히 잠을 청했던 상황을 담고 있다.
 
소지섭은 '오직 그대만'의 철민 역을 위해 자는 시간까지 최대한으로 아껴 틈틈이 쪽잠을 자며 체력을 보충했으며 자나깨나 촬영장을 지키며 연기를 펼쳤던 소지섭의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10월 20일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영화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생생한 현장을 담은 리얼 포토에세이집 '소지섭의 오직 그대만'을 발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지섭 ⓒ 51K]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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