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일우가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박선영의 애견들과 '상견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일우는 지난 26일 방송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배우 박선영과 애견 동반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김일우는 박선영의 반려견 뽀구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뽀구리와 함께 놀이터에 방문한 김일우는 뽀구리에게 공을 던져주지만, 뽀구리는 무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일우는 계속 노력했고, 이에 보답하듯 뽀구리는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일우는 반려인의 슬픔을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선영은 앞서 떠나보낸 반려견을 추억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김일우는 "내가 키우던 반려견은 항암 투병을 하다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이후 한동안 힘들었다"고 이야기하며 반려견을 떠나보낸 아픔을 공감했다.
이 밖에도 김일우는 박선영과 서로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진전된 관계를 보여줬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던 김일우와 박선영.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선영하고 나하고 타이밍을 오래전에 놓쳤다"며 지나간 세월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놓친 타이밍이 안 좋은 건 아닌 거 같다"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는 지난해 11월 '신랑수업'에 합류해 수준급 요리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엔 박선영과 심상치 않은 로맨스 기류를 풍겨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일우가 출연하는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