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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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 죽일 것" 한혜진, 결국 분노했다…남동생과 절친 키스에 '경악' (연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05 07:0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한혜진이 남동생과 절친의 키스 사연에 분노했다.

4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261회에서는 친구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7개월째 연애 중인 26살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고민녀는 동갑인 남자친구와 7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연애 초반,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새 구두를 신어 발이 아플까 봐 운동화를 선물하는 등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친구는 그 이유로 자신에게 두 명의 누나가 있어 그들로부터 배운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남자친구가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약속을 취소하는 이유가 '둘째 누나가 기분이 좋지 않아 옆에 있어줘야 한다'는 것이었고, 둘째 누나의 빈번한 호출이 이어졌다. 그러다 고민녀는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친구와의 통화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남자친구에게 친누나가 한 명이라는 것.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말했던 둘째 누나는 사실 친누나의 절친이었다. 특히, 둘째 누나와 함께 여행을 가서 한 방을 썼다는 사실에 대해 남자친구는 "무슨 상상을 하냐"고 적반하장으로 대응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할 말이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고민녀는 둘째 누나가 친누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더욱 신경이 쓰였다고 전했다.

남자친구는 둘째 누나를 소개 시켜줬고, 둘째 누나는 고민녀 앞에서 보란듯이 남자친구의 엉덩이를 토닥거리거나 계속해서 팔짱, 손잡기 등 스킨십을 멈추지 않았다. 

친누나의 절친인 둘째 누나와 남친의 관계에 대해 주우재는 "최소 동네에서 셋이 술 먹다가 친누나 취했을 때 둘째 누나랑 키스했다"고 주장하며 "그 다음 날 기억 안나는 척한다. 100%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한혜진은 "너무 싫다"며 경악하더니 "내가 만약에 내 남동생이 나 술 먹고 뻗어있는데 내 머리 맡에서 키스하면 가만 안 둔다. 둘 중 하나 죽여버릴 거다"고 분노를 표했다. 

어릴 때부터 한동네에서 자랐으니 가족이라는 남친의 말에 대해 주우재는 "그렇게 당당하면 호적을 올려라"며 답했고, 한혜진은 "어디서 개수작이냐"고 덧붙였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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