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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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지 않은 복권' 신동, 운동 선언 "♥이상형 트레이너 있으면…가는 즐거움 有"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5.02.04 07: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백호가 신동의 '긁지 않은 복권설'을 제기했다.

3일 방송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뉴이스트의 멤버 백호가 사연자로 등장했다.

백호는 "본명은 강동호고 활동명은 백호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서장훈은 "백호가 우릴 왜 찾아왔을까"라고 물었고 백호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긁지 않은 복권이다. 어떻게 긁을 수 있을까가 고민이다"라고 사연을 밝혔다.



백호는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면 멋있을 거 같다. 신동 형이다"라며 고민의 대상을 고백했다.

"너 왜 나왔냐"며 홀로 웃음을 참고 있던 신동은 "얘가 맨날 운동하자고 한다. 둘이 친해 자주 보는데 운동하자고 꼬신다. 관리하면 멋있어진다고 하더라. 해봤는데 안 된다. 난 운동이 싫다"라고 고백했다.

신동은 "백호는 몸 만들고 이슈가 되어 계속 이 몸으로 살아야 한다. 워터밤 매년 나가야 한다. 워터밤이 여름에만 하는 게 아니다. 겨울엔 동남아에서 한다"며 일년 내내 관리해야하는 백호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백호는 "2018년부터 매일 운동했다. 저도 먹을 걸 좋아하는데 살이 찐다.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고 굶는 경우가 많았다. 건강 위해 운동을 시작했는데 몸이 만들어지고 그게 뿌듯하더라"며 운동을 시작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신동과 운동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4회만에 종영했다. 그냥 안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신동은 내 최측근이고 잘 안다. 얘 운동 시키려면 혹할 만한 게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신동은 "내 이상형인 트레이너가 있다던가. 가는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아니면 센터 회원 중 신동이 좋아할 사람이 있다고 해야한다. 아니면 못한다고 봐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신동은 계속된 백호의 진심에 "네가 하자고 하면 노력은 해보겠다. 해보긴 한다. 근데 재미를 찾아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KBS Joy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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