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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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조유리, 새 가족에 '심쿵'..."만난 순간부터 운명" (동물농장)

기사입력 2025.02.03 15:1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새롭게 가족이 된 똥개의 매력에 풍덩 빠져버렸다.

2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K-똥개 보필 프로젝트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의 두 번째 을로 개그맨 부부 김재우, 조유리가 등장했다.

이날 갑의 마음을 얻고 군밤이의 개(犬)약서 도장을 받아내기까지 설렘과 조심스러움이 가득했던 한 김재우, 조유리는 든든히 밥을 먹고 포근히 잠든 똥개의 매력에 폭 빠져버렸다.

만나는 순간부터 운명을 예감한 김재우에 비해 겁이 많던 군밤이도 부부의 보살핌에 점차 긴장을 놓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전진은 만세의 매력에 심취해 만세와 함께 온 동네 똥개 자랑 산책에 나섰다. 이번 주 미션으로 전진, 류이서 부부는 만세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요리 대결을 시도했다.

닭고기와 사료를 섞은 전진의 볼닭과 5가지 영양식을 곁들인 이서의 화식 중 만세의 선택은 볼닭이었다.

다음으로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비밀리에 가족 상봉을 이어가는 떠돌이 개 가족의 사연은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제보자는 창고 단지를 어슬렁대는 떠돌이 가족을 지켜만 보던 중, 지독한 한파에 새끼 두 마리를 먼저 구조했다고.



그는 목줄에 목이 조여져 검붉은 피로 얼룩져 있는 엄마 개와, 그런 어미 개를 지키는 아빠 개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인근 물류창고 사장님들과 함께 개 가족을 돌봤다.

다행히 엄마 개는 쉽게 구출되었고, 긴급 수술을 마치게 되었다. 아빠 개와 강아지들도 건강검진을 완료했다.

어렵게 상봉한 떠돌이견 가족은 인근 이웃들에게 한 가족이 모두 입양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TV 동물농장'의 2025 신년 기획 K-똥개 보필 프로젝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시청 가능하다. 

사진=SB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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