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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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김동률과 과거 인연..."좋은 곡 골라주니 좋죠?"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4.12.10 17:3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상순이 가수 김동률과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파스타 집을 운영하고 있다. 브레이크 타임에 상순 오빠의 편안한 목소리 들어서 좋다"고 사연을 보냈고, 이상순은 "파스타가 질리시겠다. 파스타 드시다가 느끼하다 싶으면 드시라고 얼마 남지 않은 순댓국 밀키트를 드리겠다. 소량 남았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엄선해서 남은 밀키트를 드리겠다고 선언했다. 

다음으로 '취향의 공유' 코너에서 Airplay의 'Should We Carry On'이 선곡됐다. 

이상순은 "노래 너무 좋다"고 감탄하더니 "이 곡은 예전 2000년대 초반에 김동률 씨가 저한테 소개해줬다. 김동률 씨가 이 곡 하나를 줬다. 저는 보통 이런 좋은 곡이 있으면 앨범 단위를 듣고 싶은데 하나를 주면서 '제가 이렇게 속속 좋은 곡 골라주니까 너무 좋죠?' 라고 하더라. 저는 앨범 단위로 듣고 싶었다"고 김동률과의 비화를 밝혔다.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에서 이상순은 강원도에 위치한 '산수길'을 추천했다. 총 7개의 코스 중 3코스는 '놀다가 길', '함께하 길', '건강하 길'라는 각인되기 쉬운 이름으로 지어졌다고.

'놀다가 길'은 계곡을 따라 펼쳐져 있어 이름대로 놀다 가는 느낌으로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고, '함께하 길'과 '건강하 길'은 약간의 오르막이 있으나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걸으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안테나, 이상순 계정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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