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4 00:35 / 기사수정 2011.09.24 00:35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LG의 박종훈 감독과SK의 이만수 감독 대행은 후반기 야구팬들에게 상당한 질타를 받으며 시즌을 운영해가고 있습니다.
박종훈 감독은 특정 투수의 혹사와 더불어 뜬금없는 대타기용, 감을 잡지 못하는 투수교체 타이밍을 정말 꾸준하게 보여주며LG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습니다.
그리고SK의 이만수 감독 대행도 특정 선수를 기용하지 않거나 마무리 투수를5회 이전에 올려 릴리프 역할을 시키는 등 상당한 무리수로SK팬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이번 주말 두 팀이 격돌하게 되면서 두 감독이 동시에 무리수를 두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더군요.
바로 양팀의 선발 투수를 LG는 박현준 선수를SK는 김광현 선수로 예고를 했기 때문이죠.
박현준 선수는 생전 처음 풀타임으로 시즌을 뛰었기 때문에 체력은 이미 고갈된 상태고 최근에는 어깨에 건초염 증상이 생겨2군에 내려갔다 오는 등 몸 컨디션이 절대 좋은 편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 박현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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